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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 토론대회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6월 29일에 1학기 어울림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학교 필수 대안교과인‘대화와 토론’시간에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수업을 진행했다. 1학기 토론 수업을 갈무리하는 토론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최원형, 풀빛)'를 읽고 저마다 가장 심각하게 여긴 분야와 관련해 쟁점을 형성하며 토론을 준비했다.


이날‘일상에서 환경 문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아보카도와 로컬푸드 △화학물질의 역습과 사회의 책임 △생수병과 플라스틱 쓰레기 △롱패딩과 동물권 등의 내용으로 주장과 반론을 이어가는‘찬찬토론모형’을 적용하여 대회를 진행하였고, 토론 참가자뿐 아니라 자리에 함께 참석한 학생들에게 반론 기회가 주어져 보다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나의 주장에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공식적인 자료를 찾는 시간이 스스로를 성장하게 하였다”라고 참여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대회를 참관한 교사는“학생들의 사뭇 진지한 표정이 기특하였고, 다양한 생각을 접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는 힘이 길러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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