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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소폭 상승…원전 관련주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28일 오전 11시 3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2%(350원) 상승한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원전비중을 대폭 높이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확실히 정하면서 기업들이 원전투자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향후 5년 간 정부의 정책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지원 대책을 통해 원전 협력업체에 올해 925억원 규모의 일감을 발주하고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 원전업체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과 38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가 원전과 관련된 투자방침을 잇달아 내놓자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SK와 두산, 삼성물산, GS에너지 등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원전투자에 가장 적극적이다. 이에 원전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약세장 속에서도 지속해서 고조되고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 공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원전 수혜주로 꼽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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