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로보스타의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로보스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8%(1550원) 상승한 2만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LG전자는 경기도 동탄 CJ대한통운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CJ대한통운과 물류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LG클로이의 위탁생산을 담당한 바 있는 로보스타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으로 이르면 다음 달 CJ대한통운의 대형 물류거점인 메가허브 곤지암에 LG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과 물류센터 내 시설 연동 솔루션 등의 공급을 시작한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현장에서 공정 내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FPD장비, IT부품제조장비 등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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