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는 오는 7월 중순 한 중견기업 초청으로 사내 특강에 나설 예정이라고 소속사가 지난 1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성공과 실패에 대한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이 기업 임직원들의 잠재된 동기를 끌어내고 이를 강화해 줄 예정이다.

이어 ‘SNS(유튜브)로 대중의 마음(Needs)을 읽어라’라는 부제의 강연을 통해서는 유튜버로 새로운 일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구독자 12만5000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 주목받는 자신의 실제 사례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필요한 그들의 숨겨진 마음을 읽는 나름의 노하우도 전할 계획이다.

권 교수는 앞서 지난 2014년 출간된 자전적 에세이집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의 개정판으로 2017년 ‘모든 실패는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를 출간해 그의 파란만장했던 우여곡절 인생사를 고백해 서점가의 동기부여 관련 부문 서적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내 삶의 굴곡에 대한 문화교차학적 분석’ 박사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방송인으로도 활약하며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매주 금요일 오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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