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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일단조 주가 5% 상승…'북한 핵실험' 소식 영향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 수행 준비 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일단조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일단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4%(200원) 상승한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수행할 준비를 마쳤다는 미국 측 평가가 나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지난 7일(현지시각) 전화 브리핑에서 목전으로 평가되는 북한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잠재적인 핵실험의 정확한 시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라면서도 "북한은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한·미 외교부 차관은 어제(7일) 서울에서 만나 대북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추가 제재와 한미 방위태세 차원의 조치 등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도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연합 방위태세를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단조는 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공급하는 회사로 미국 최대 전기차 회사에도 부품을 납품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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