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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엄마는 예뻤다’, 얼굴 함몰된 ‘경기도 엄마’를 위한 희망 솔루션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LG헬로비전, MBN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에서는 전 남편의 폭행으로 얼굴이 함몰된 ‘경기도 엄마’ 편이 방영됐다.

 

파란만장한 ‘경기도 엄마’의 삶이 다시금 예뻤던 청춘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도 딸’이 직접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마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취업 전선에 뛰어든 당찬 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훈훈함이 더해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경기도 엄마’는 큰딸이 100일이던 때에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후, 어린 딸을 데리고 재혼을 한 가정에서도 지속된 가정폭력으로 또다시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 전 남편의 폭행으로 오른쪽 관자놀이 쪽이 움푹 꺼져 있는 상황으로 종종 이 부분이 쑤시고 두통이 심한 상태였으며, 청소 일로 허리와 무릎은 물론 손 관절이 몹시 아픈 상황이라 MC와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경기도 엄마’를 위한 뷰티, 패션 팁부터 건강 정보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공, 오른쪽 관자놀이부터 치료에 들어갔다. ‘경기도 엄마’의 상태를 진단한 이상우 디에이성형외과 원장은 함몰된 관자놀이 복원과 함께 주인공의 콤플렉스였던 낮은 코 수술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얼굴 윤곽과 피부 처짐으로 노안으로 보이는 강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 수술과 시술도 병행했다.

 

이상우 원장은 “사례자의 콤플렉스였던 낮은 코는 귀 연골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높이고, 함몰된 관자놀이는 CT상으로는 뼈에 문제가 아닌 근육조직의 함몰로 판단해 얼굴 지방이식을 통해서 부드럽게 채워주는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파란만장한 인생 속에서도 딸들을 잘 키우기 위해 헌신한 어머니가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엄마’는 그동안 자신을 돌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씁쓸해하면서도 점차 바뀌는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를 되찾아갔다. 이후 심리상담과 치과 치료, 정형외과의 허리/관절 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와 함께 새로운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경기도 엄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인상에 보이던 함몰된 부분은 몰라보게 개선됐으며, 높아진 코와 세련된 스타일링에 패널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와 더불어 어릴 적부터 문제가 됐던 비염으로 인해 코 막힘과 콧물 등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던 ‘경기도 딸’에게도 비염 코 성형을 통해 코의 내부 문제인 비중격만곡증을 해결하면서 귀 연골을 사용해 라인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수술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기도 엄마 역시 전 남편의 폭행으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가진 딸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만큼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마는 예뻤다’는 우리 엄마의 예뻤던 청춘을 다시 되돌려주는 건강 솔루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주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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