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6 (금)

  • 흐림서울 16.5℃
  • 흐림제주 19.0℃
  • 흐림고산 18.1℃
  • 흐림성산 17.6℃
  • 흐림서귀포 20.4℃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마녀는 살아있다’ 측, 스태프 주민 폭행 의혹에 “상황 파악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마녀는 살아있다’ 촬영팀이 주민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측 관계자는 “드라마 PD가 아닌 카메라 장비 차량 렌트 기사다. 양측의 입장이 다른 상황이며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원글이 삭제된 상태다. 소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제작진이 현장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드라마 촬영팀한테 폭행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사건의 발단은 우리 집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있어서, 어머니가 들어오시면서 차를 빼달라 클락션을 약하게 울리셨다고 한다. 그랬더니 그 PD인지 누군지 주차해놨던 사람이 ‘아줌마가 뭔데 클락션을 울리냐’로 시작해서 싸움이 벌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있던 저는 큰 소리가 나서 집 밖을 나가보니 그 사람이 저희 어머니께 욕설하고 있었다. 그걸 보고 눈이 뒤집혀 저도 그 사람한테 욕을 했다. 그러고 저희 어머니를 XXX 하길래, 제가 막다가 제 팔을 주먹으로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27살 여자이고, 그 PD라는 사람은 아저씨다. 경찰서에 신고접수는 한 상태”라며 “무고한 일반 시민을 상대로 방송사에서 갑질을 한다. 언론사에 퍼뜨리고 싶다. 하루종일 너무 화가나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5일 첫 방송 예정인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달 25일 첫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