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감소와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일상 회복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5월 중순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더욱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야외활동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에 급격하게 찐 살을 빼기 위해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식단관리와 운동을 모두 병행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따라서 늘어난 팔뚝 살, 복부지방, 허벅지 등 몸매 개선을 위해 지방흡입과 같은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방흡입이란, 특정 부위에 지나치게 축적된 지방 세포를 제거해 체형교정을 도와주는 시술이다. 이는 조직 손상이 적을 뿐 아니라, 한쪽으로 집중된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안전한 시술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팔뚝지방흡입 등 계획을 세울 때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와 더불어 지방을 제거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피부 탄력까지 케어가 되는 곳에서 안전하게 시술해야 문제없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전 닥터스미 성형외과 정지원 원장은 "사람마다 지방의 축적된 정도 및 피부 상태 또한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며, 주의사항 및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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