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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정유미, 제43회 서울연극제 ‘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 성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연극 ‘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에 출연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유미가 출연한 연극 ‘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의 소감을 밝혔다.

 

연극 ‘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는 2016년 ‘파나마 페이퍼스’, 2017년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등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창작한 다큐드라마다. 1% 슈퍼리치의 부를 지켜주기 위해 탈세와 불법 거래를 일삼는 자산관리사와 이들에 맞서는 국제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의 활약을 드라마틱하게 다루는 내용이다.

 

극 중 정유미는 몰타의 ‘1인 위키리크스’로 불리는 탐사보도 전문기자 ‘다프네 갈리치아’라는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 다프네는 실제 사건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연루된 몰타 정치인들의 부패사건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참된 언론인으로 지속된 살해 협박에도 탐사보도를 이어가다 결국 차량 폭발로 목숨을 잃게 된 인물이다.

 

다프네 역을 맡은 정유미는 첫 등장부터 묵직한 목소리 톤으로 다프네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참된 언론인으로서 세상을 향한 무게감 있는 외침은 모든 관객들에 전율을 느끼게 했고, 끝까지 단단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영상을 통해 “오늘 마지막 열연으로 연극의 끝을 맺었다. 아쉬움 반, 시원섭섭함 반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다. 오랜만에 대극장 무대에서 설렘을 느꼈고, 그 마무리 선상에서 감정적인 무언가가 생긴 것 같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주제의 내용이라 공감이 되실까? 어떤 부분에선 걱정과 염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좋았다는 관객분들의 평들로 안심이 됐다. 어쨌든 제 나름의 위치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오늘은 무대에서 만났지만, 화면으로 뵐 수 있는 다음 작품으로 곧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연극 ‘으르렁대는 은하수’, ‘만약 내가 진짜라면’, ‘검열언어의 정치학’,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셋’, ‘좀비탐정’, 영화 ‘자산어보’, ‘내부순환선’, ‘마이 파더’ 등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 불가 활약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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