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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방구석래퍼’, 힙합 서바이벌 본색 드러내 “감히 내 돈에 손을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방구석래퍼’가 머니게임을 표방한 힙합 서바이벌의 본색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에서는 ‘방구석래퍼’의 리벤지벳(Revenge Bet) 라운드가 공개됐다.

 

리벤지벳은 총 9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다른 한 명의 플레이어를 지목한 뒤 무대를 펼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상대의 돈을 빼앗는 경연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큰돈을 빼앗을 수도 있고 이에 의해 순위가 요동칠 수밖에 없는 룰이다.

 

서로 상금을 뺏고 빼앗기는 구도라 순식간에 순위에서 밀려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다수에게 지목된다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다. 플레이어들은 지목을 받을 때마다 “왜 하필 나냐?” “감히 내 돈에 손을 대?”라며 분노와 허탈함을 토로했다.

 

첫 무대는 우승 후보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타쿠와. 타쿠와는 상위권의 Ssup을 지목하며 350만 원을 강탈해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이어 리다시티까지 Ssup을 지목해 150만 원을 빼앗으며 Ssup을 한방에 끌어내렸다.

 

무대에 플레이어들이 올라올 때 마다 순위는 출렁였다. 유령이 타쿠와를 지목하며 250만 원을 빼앗아 상위권에 오른 타쿠아를 다시 끌어내렸고, 하치는 유령을 지목하며 150만 원을 강탈해 유령을 바닥까지 끌어내렸다.

 

Kool Aid는 왈로를 상대해 290만 원을, 트릴라 갱은 하치를 상대로 230만 원을, 왈로는 하위권인 리다시티를 상대로 390만 원을 뺏으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Okla huka는 Kool Aid를 상대로 230만 원을 뺏으며 결국 1위로 올라서고 Ssup이 유령을 상대로 270만 원을 다시 되찾으며 다시 상위권에 랭크됐다.

 

리벤지벳 결과 하치, 리다시티, 유령이 최종 탈락했다. 앞서 키밤이 자진탈락을 선언하며 남은 플레이어들은 총 6명이 됐다. 살아남은 6명의 플레이어들은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며 새로운 미션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여섯 플레이어 Okla huka, Ssup, 트릴라 갱, 왈로, Kool Aid, 타쿠와의 리벤지벳 무대는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이라는 타이틀로 정식 발표된다. ‘방구석래퍼’의 첫 공식음원 ‘어나더 레벨’(Prod. by 원썬)은 13일 정오 공개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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