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 구름많음서울 21.6℃
  • 흐림제주 24.8℃
  • 흐림고산 23.6℃
  • 구름많음성산 22.6℃
  • 흐림서귀포 24.5℃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하연수, 도 넘은 ‘AV진출’ 악플에 분노…SNS 박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하연수가 도 넘은 악플에 분노하며 경고했다.

 

12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한 커뮤니티에서 하연수에게 쏟아낸 악플을 갈무리한 내용이 담겼다. 한 회원이 삭제한 댓글에 다른 회원들이 “AV 진출이라뇨…. 말을 해도 더럽게…”, “또 고소당할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를 박제한 하연수는 “정신 차리세요.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계시면 카페에서 제 언급하지 마세요. 진짜 고소합니다. 예전 PDF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것없고 시시해서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입니다.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는 사람한테 신분 질서 제도처럼 계급 나누며 카스트 제도라도 욱여넣고 짓밟아보고 싶으세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죠?”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아휴.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보죠?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연수는 포털사이트 내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은퇴설에 휩싸였다. 이후 하연수의 한 지인은 SNS상에 “은퇴각은 기자들이 만드는 거 아니냐”고 댓글을 달았고 하연수는 “역시 너뿐이다. 고마워”라고 답글을 남겼다. 현재 하연수는 일본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한 하연수는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