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결혼한다.
11일 이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뭣보다 나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강민경과 웃고 떠들고 있을 거다.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팬들) 늘 고맙다.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리가 속한 다비치는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Season Note’(시즌 노트)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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