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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허규, ‘별똥별’ 첫 드라마 연기에 스틸러 부상…“모든 배우가 다 대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허규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극 ‘별똥별’서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허규는 최근 방영 중인 ‘별똥별’에서 유기농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천연덕스러운 캐릭터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허규가 연기하는 ‘유귀농’은 극 중 한별(이성경)의 아지트 ‘오가닉바’ 주인으로, 누구보다 연예계 소식에 빠삭한 ‘정보통’이다. 단골 손님인 한별, 기쁨(박소진), 호영(김윤혜)을 위해 메뉴에도 없는 음식을 만들어줄 정도로 푸근한 남자다. 가끔은 이들의 푸념과 고민까지도 들어주며 ‘믿고 들리는 대나무숲’으로 통한다.

 

허규는 1997년 밴드 피노키오로 데뷔한 뒤 뮤지컬 ‘살리에르’ ‘마리아 마리아’ ‘오! 캐롤’ ‘에드거앨런포’ ‘은밀하게 위대하게’ ‘또! 오해영’, 영화 ‘시,나리오’ ‘애월’ 등에 출연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펼쳐왔다. ‘2021 한류문화대상’에선 뮤지컬 부문 공로상을 받으며 그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

 

‘별똥별’로 드라마 첫 도전에 나선 그는 “인생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런지, 모든 배우가 다 대단해 보인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멋진 기회를 선물해준 ‘별똥별’ 제작진과 이수현 감독,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허규가 열연 중인 ‘별똥별’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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