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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물어보살’, 코스프레에 진심인 엄마 등장…이수근 “남편이 지원해줘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에 진심인 엄마가 등장한다.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3회에서는 30세의 주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빨간 눈동자에 은빛의 머리칼을 자랑한 의뢰인은 6년차 주부다. 의뢰인은 자신을 만화와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소위 오덕후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입은 코스프레 의상을 설명한다.

 

의뢰인이 코스프레를 시작한 건 바로 3년 전, 남편과 함께 할로윈을 기념해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한 이후다. 당시 의뢰인은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이 심했는데 매일 우울한 와중에 코스프레를 하면서 생기를 되찾았다고.

 

이에 이수근은 “만약 내 아내가 우울증이 있다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 취미생활을 하는 게 내 입장에서도 행복할 것 같다. 이런 방법이 있다면 남편이 지원해줘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다만 의뢰인은 아이가 커 갈수록 자신의 취미생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올해 7세가 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코스프레를 계속 해도 될지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행사에 아이를 데려갔던 경험담 등을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부른다.

 

코스프레를 취미로 가진 의뢰인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3회는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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