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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오정세, 팬과의 약속 지키며 놀이공원 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오정세가 팬과의 약속을 지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첼리스트 배범준 씨의 여동생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범준아, 놀이동산 가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고 드디어 놀이동산에서 만난 형아랑 범준은 일요일 어제 하루 종일 손잡고 다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정세와 배범준 씨의 뒷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놀이공원을 구경하고 있었다. 배범준 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첼리스트다.

 

배범준 씨의 여동생은 “형(오정세)은 약속을 지켰고 범준이는 형을 지켜줬어요”라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

 

앞서 오정세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문상태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를 본 배범준 씨가 “상태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이에 오정세는 이에 화답했다. 그는 지난 2020년 7월 드라마 속 문상태와 복장, 헤어 스타일, 말투, 행동 등을 동일하게 준비해 배범준 씨와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이후 오정세는 지난해 5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우리 모두는 아주 긴 스토브리그를 같이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곧 새 시즌이 시작된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범준아 놀이공원 다시 한번 또 가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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