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김종민, 히밥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17회에서 제주도 먹방 여행을 떠난다.
현주엽은 식당 근처에 아름답게 펼쳐진 해변을 보고 제주도가 고향인 히밥에게 “젊은 친구들이 이쪽에 데이트하러 많이 오느냐”라고 묻는다. 하지만 히밥이 “안 와봐서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노사연은 “히밥이 유일하게 못 해본 게 데이트”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남자가 와서 ‘히밥 씨 밥 한번 같이 먹어요’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며 상황극을 펼친다. 히밥은 “상대방이 누군지에 따라 다르다. 종민 오빠는 좋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시작한다.
이어 김종민은 제주의 해물라면 맛집에서 식사하던 중 “나중에 이 식당에 또 올 것”이라며 꼬들꼬들한 면발에 반한다. 이를 듣던 박명수가 “누구랑?”이라고 묻자, 김종민은 “히밥이랑”이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김종민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먹는 꿈이 있다”라고 가슴 속 귀농의 로망을 꺼내는데, 히밥 또한 “자급자족하고 싶다”라고 맞장구친다. 박명수는 곧바로 “그럼 둘이 합치면 되겠다”라며 이번에도 김종민 히밥을 향한 사랑의 큐피드로 나선다.
그러자 히밥은 “제주도에 땅이 있다.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박명수는 김종민에게 “욕심이 나지 않느냐?”라며 부추긴다. 김종민은 갑작스러운 러브라인 형성에도 “땅은 공동명의?”라고 되물어 멤버들을 폭소하게 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토밥좋아’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더불어 E채널 공식 SNS,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지역별 맛지도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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