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정시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서우의 10번째 생일”이라며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모자원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2년 만에 방문을 해서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여운 케이크와 모자원에 살고 있는 학생의 편지까지 서우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간다”라며 “처음 모자원에 방문했을 때 사진을 보니 서우가 정말 많이 자랐더라”라고 말했다.

정시아는 “감회가 새로웠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나눔을 기억하며 따뜻한 어른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시아가 딸 시우와 함께 후원 물품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17년부터 딸 서우의 생일 때마다 여성용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