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지드래곤이 여전히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13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휴대폰에 얼굴이 가려졌지만, 그 밑으로 드러난 그의 센스는 여전했다. 단추를 다 채우지 않은 셔츠와 빛나는 금발, 장신구는 지드래곤의 패션에 멋을 더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지난 5일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도입부를 여는 담백한 기타 리프와 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인상적이다.

빅뱅은 해당 곡을 통해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만 아니라,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노래한다.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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