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앨리스가 그룹명을 변경한 데 이어 멤버의 활동명도 변경하며 새출발한다.

1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앨리스가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하게 되면서, 2022년 4월 11일부로 앨리스의 그룹명은 ‘앨리스(ALICE)’로 변경되었으며 앞으로 앨리스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사이에 일부 멤버 활동명에 대한 변경도 있었다”라면서 “먼저 혜성은 본명이었던 ‘양혜선’을 ‘양연제’로 변경하게 되면서 활동명도 ‘연제(YEONJAE)’로 변경하게 되었다. 벨라는 본인의 변경 의사를 따라 ‘도아(Do-A)’로서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앨리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회사 이적 후 오랫동안 소식을 전달 드리지 못했지만,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블리스(팬덤명)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년여의 휴식기를 거쳐 5월 컴백 준비 중인 앨리스는 지난 11일 0시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그룹명 변경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의 영문명 ‘ELRIS’가 ‘ALICE’로 바뀌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The Origin of Alice’(디 오리진 오브 앨리스)라는 문구를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에 대해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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