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정동원이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손편지’의 A 버전 이미지 티저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원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거나, 정면으로 앉아 어딘가 다른 곳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의 단정하고 풋풋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정동원은 타임테이블,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편지지 형태로 된 스포일러 이미지에는 ‘고운님 닮은 아지랑이 꽃 /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 닻이 없는 밤배 그리움을 싣고 /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라는 가사가 정동원의 자필로 작성돼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 편의 시를 떠올리게 하는 노랫말이 정동원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낳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15일에는 다른 버전의 이미지 티저가 공개될 예정이며, Question 편과 Answer 편의 트랙리스트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정동원은 오는 5월부터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통해 부산, 광주, 서울, 대구 4대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미니앨범 ‘손편지’의 신곡 무대부터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손편지’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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