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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오늘(11일) 첫 방송…감독X배우가 전한 관전 포인트 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비밀의 집’이 드디어 오늘(11일) 한 남자의 복수의 시작을 알린다.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 연출 이민수 / 제작 MBC C&I, 초록뱀미디어)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섬세한 시선을 담아내는 원영옥 작가와 희로애락을 오가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드라마틱하고 꼼꼼하게 그려내는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여기에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이승연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대본, 연출, 연기의 완벽한 삼박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늘(11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되는 ‘비밀의 집’의 관전 포인트를 이민수 감독과 서하준, 이영은, 이승연이 직접 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1. 일일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다!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 더해진 한 남자의 복수극!

 

극 중 우지환(서하준 분)은 설렁탕을 끓이는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엄마의 실종을 마주하게 되면서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그의 복수 여정이 그려질 예정. 이에 대해 이민수 감독은 “일일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남자의 복수극’이라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초반부터 오토바이 추격씬, 교통사고 씬 등 남다른 스케일의 액션들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에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 여기에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진한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일편단심 순정까지. 다른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감성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면서 각성하게 된 한 남자가 복수를 펼치는 과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변화무쌍한 캐릭터! 굿보이가 배드보이로!? 악에 맞서는 한 남자의 변신!

 

엄마의 실종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면서 시작되는 한 남자의 복수는 ‘굿보이’였던 그를 변화하게 만든다는 드라마의 스토리는 그 설정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무한자극한다. 이민수 감독은 “극 중 캐릭터들 모두 극의 전개에 따라 선과 악이 공존하게 된다. 원래 이 작품의 가제가 ‘굿 보이 굿 바이’였는데 ‘굿 보이’에서 ‘배드 보이’로 변화하는 우지환의 서사가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두 주인공인 우지환과 백주홍(이영은 분)은 원치 않는 여러 사건 속에서 인생의 커다란 항로를 수정하기도 하는 인물들이다. 서로가 첫사랑인 두 사람이 눈앞에 놓인 운명의 비극 속에 어떤 결심을 할지, 과연 이들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를 보시는 것도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복수를 펼치는 자와 이를 감추고 욕망을 채우려는 이들의 첨예한 대립, 그 속에 녹여진 거부할 수 없는 사랑까지,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3. 감독X배우의 일심동체 강력추천! 스피디한 전개!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이민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까지 입 모아 강력추천한 스피디한 전개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이민수 감독은 “이야기 전개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이다. 첫 회부터 사건이 벌어지고, 첫 주에 이미 주인공이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래서 한 편이라도 방송을 놓치면 안 될 것”이라고 역대급 스피디한 전개를 자신했다. 이어 “빠른 전개 속에 사이다 같은 통쾌함도 보장한다. 자신에게 벌어지는 비극에 빠르게 대응하며 복수를 시작하는 통쾌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때문에 매회 눈길을 사로잡는 강력한 엔딩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고. 엔딩을 보면 다음 회가 궁금해서 보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증폭시켰다.

 

여기에 덧붙여 서하준과 이영은 역시 전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당성 있는 폭풍 전개다”라고 자신감을 보인 서하준은 “캐릭터들 또한 개성 넘치고 각각의 서로 다른 서사가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은은 “전개가 정말 빠르고 큰 사건이 매회 일어난다. 저 역시 다음 회가 궁금해서 대본을 빨리빨리 읽게 되었을 만큼 시청자분들도 매회 재미있게 보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연은 “일일드라마가 가진 특색을 생각했을 때 뻔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살짝 빗나가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본 방송으로 시청하시는 것이 갓 지은 밥을 먹는 것처럼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자부하며 깨알 시청 꿀팁과 함께 모든 관전 포인트를 한 방에 관통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오늘(11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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