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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정부 첫 국토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깜짝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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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발탁됐다. 원 전 지사가 국토부 장관에 발탁되면서 천정부지로 올라선 집값과 무분별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내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원 전 지사를 발탁했다. 원 후보자는 지난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 당선인과 맞붙은 바 있으며 현재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원희룡 장관 후보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두 차례 제주지사를 지내면서 제주형 스마트시티 스마트 그린도시 등 혁신적인 행정을 펼친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에 정책본부장으로서 주요 정책과 공약을 설계해 왔고,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 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균형 발전의 핵심인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과 광역 교통체계를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대장동 1타 강사’로 불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원 전 지사가 청와대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차출설이 흘러나왔으나, 내각 입성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도 원 전 지사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부동산 대책을 맡길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964년생인 원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 제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 수원, 부산지검 검사를 역임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18대 3선 국회의원과 제37~38대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한편 이날 장관 인선 발표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현숙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보균 특별고문,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종섭 전 합참 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각각 발탁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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