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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2PM 준호 팬카페 ‘소울준호’, 산불 피해복구 성금 700여만 원 전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의 팬카페 ‘소울준호’(SOUL JUNHO)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 돕기에 나섰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소울준호’의 180여 명의 팬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742만 304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역에 산불이 확산 중이던 지난달 8일 ‘소울준호’가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벌이며 시작됐다.

 

‘소울준호’ 측 관계자는 “크게 불어난 산불 피해를 보고 안타까워하다가,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팬카페 내에서 첫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조금이나마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준호 님의 팬클럽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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