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3월 말,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의 리솜리조트가 봄맞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알싸한 봄나물로 만든 다양한 퓨전요리부터 인기 핫스팟인 루프탑스파, 해브나인 나이트스파, 온천 워터파크, 선셋 인피니티풀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리조트 측에 따르면 먼저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매주 토, 일 씨푸드와 그릴을 뷔페로 즐길 수 있는 주말 디너 뷔페를 마련한다.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맛의 일품요리와 그릴로 구워 육즙이 더욱 풍성한 육류, 스시, 사시미, 중식, 동남아식, 양식을 비롯해 직접 발효한 한식 요리 등 약 1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최고급 호텔 셰프들이 손길로 준비된다.

최근 이곳에는 문화복합 스튜디오 무유공간을 오픈했다. 색다른 작품재료로 그린 신진 작가 4인의 작품을 전시 중이며,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도자기 그릇도 살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숲속에서 즐기는 한밤의 나이트 스파를 운영한다. 매주 토, 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아름다운 숲과 물의 야경 아래 한적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실리카 온천 리조트로 유명한 스플라스 리솜은 워터파크 전 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초특가 봄 패키지 2종을 판매한다. 이용은 오는 4월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일요일~금요일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면도 아일랜드 리조트는 서해안 갯벌에서 채집한 봄 바지락과 봄나물, 봄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봄맞이 한상차림을 선보인다. 오션빌라스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셀프 BBQ는 그릴 대여와 신선한 해산물, 모듬돈육 등으로 구성되고 기본 상차림까지 포함돼 별도 준비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일루글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일랜드57 광장은 오는 4월 말부터 새로운 메뉴 구성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선셋 풍광을 더욱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리조트 콘텐츠를 강화하고 매월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리조트 회원 예약 후 잔여 객실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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