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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정호연, 알폰소 쿠아론 감독 ‘디스클레이머’ 캐스팅…케이트 블란쳇과 호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Disclaimer)’에 캐스팅됐다.

 

17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데드라인 등 외신은 “‘오징어게임’으로 SAG(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타 정호연이 차기작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디스클레이머’는 르네 나이트(Renee Knight)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헐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의 Apple TV+ 첫 시리즈다.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이 캐스팅에 확정됐으며, 정호연은 이들의 상대역으로 함께 한다.

 

극 중 케이트 블란쳇은 오랫동안 존경받아온 TV 다큐멘터리 기자인 캐서린 레이븐크로프트(Catherine Ravenscroft)으로 분한다. 캐서린이 비밀로 간직해 온 자신의 과거가 낱낱이 담긴 소설책을 침대 옆 테이블에서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극이다.

 

정호연은 ‘킴’(Kim) 역을 맡아 케이트 블란쳇과 호흡 맞춘다. 킴은 TV 다큐멘터리 기자 캐서린 레이븐크로프트의 조수로, 야심차고 열정적 인물이다. 프로페셔널과 자신감 사이에서 언제든 기회가 오면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디스클레이머’는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코디 스밋 맥피 등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디스클레이머’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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