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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스폰서’ 김윤서, 구자성 앞 진심 드러내…강렬한 몰입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김윤서가 새로운 운명에 소용돌이 앞에 놓인 구자성 앞에서 진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오후 IHQ drama 채널, MBN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7회에서 현승훈(구자성 분)은 이회장(박준금 분)의 스폰서 제안을 받아들이고 모델 은퇴까지 발표한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건 역시 누나 현승지(김윤서 분)다. 모델 일까지 그만두고 회사 대표 자리를 맡게 된 현승훈은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현승지에게 털어놨고, 현승지는 동생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함께 눈물을 그렁거리며 “다 괜찮을 거다. 아무 걱정하지 말라”라며 토닥였다. 현승훈이 점점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끝까지 현승훈의 편에 서 진심을 다해 믿음을 보여주는 현승지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도와 함께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동안 현승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현승훈의 유일한 의지가 돼 왔다. 모델로서 성공을 응원하며 한채린과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채린의 동생으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해도 동생을 생각해 참아내 왔던 것도 모두 가족들을 위한 것이었다, 가족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현승지 캐릭터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욕망을 좇는 드라마 ‘스폰서’에서 유일하게 힐링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현승훈은 한채린이 박회장의 스폰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배신감에 시달린다. 또 아들의 미국 수술 문제로 전처 박다솜과 갈등도 점점 더 깊어진다. 현승훈은 은밀하게 다가오는 이회장의 스폰서 제안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또 사업적으로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는 한채린은 자신을 밀어내는 박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하기 시작한다.

 

김윤서가 연기하는 현승지는 모두가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며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앞으로 등장인물들 사이의 이야기에 어떤 변곡점을 만들어 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스폰서’ 8회는 23일 밤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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