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4월 솔로로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수호가 4월 컴백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수호의 솔로 컴백은 2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지난 2020년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고, 당시 타이틀곡 ‘사랑, 하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은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고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거두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2월 13일 소집해제 소식을 전한 수호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공식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그가 ‘사랑, 하자’를 통해 선보였던 감미로운 감성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수호는 ‘으르렁’, ‘중독’, ‘코코밥’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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