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가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SM 관계자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돼 피해지역이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연일 피해복구 성금 기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SM과 소속 스타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해 국내외 재난‧재해를 비롯해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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