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의 결별을 알렸다.

8일 효민 측은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저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효민과 황의조의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스위스를 여행 중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이어 해당 보도가 난 지 2개월 만에 효민은 당시의 열애가 사실이었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결별을 알리게 됐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TTL (Time To Love)’, ‘Roly-PolY (롤리폴리)’, ‘여성시대’, ‘너 때문에 미쳐’, ‘Bo Peep Bo Peep (보핍보핍)’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는 지난해 11월에 신곡 ‘티키타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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