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윤정희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 돕기에 나섰다.
7일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윤정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강원 삼척까지 번지며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송강호, 이병헌, 이제훈, 김고은, 아이유, 혜리 등 다수의 스타가 기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윤정희 역시 이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윤정희는 이후 KBS2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꾀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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