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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김영옥 65년만 첫 주연 영화 ‘엄마를 부탁해’, 4월 개봉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영옥의 첫 주연 영화 ‘엄마를 부탁해’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엄마를 부탁해’는 아들과의 합가를 거부하고 대구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던 팔순의 할머니가 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간병인을 두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휴먼드라마다. 단편영화를 통해 밴쿠버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큰 관심을 받은 박경목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해당 영화는 노모와 아들, 그리고 그사이에 끼어든 간병인 간의 충돌과 화합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으며, 감독은 그간 여러 단편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력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영화 ‘엄마를 부탁해’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의 노인 부양 문제와 이를 둘러싼 가족공동체에 관해 따뜻한 시선과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부양의무로 얽힌 한국의 전통적인 부모자식 간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며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주제를 던질 예정이다.

 

주연인 노모 말임 역에는 65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서의 관록을 스크린에서 펼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영옥은 인생 첫 주연작인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하게 됐다.

 

한편 휴먼 가족 드라마 ‘엄마를 부탁해’는 4월 개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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