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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래퍼 노엘, 독거실 수용… 서울구치소 특혜논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 알려진 장용준(래퍼 노엘)이 서울구치소 특혜논란에 휩싸였다.

 

2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순 구속된 장용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의 격리 기간을 거친 뒤 현재까지 약 5개월간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돼있다.

 

과거 정치인이나 재벌 총수, 연예인 등 공인·유명인이 주로 독거실에 수용돼 특혜 시비가 일고는 했다. 독거실 수용은 구치소 재량으로 결정된다.

 

일부 재소자들 사이에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용준이 독거실에 수용된 것을 놓고 특혜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용준 측은 “장 씨가 교정 당국과 면접 당시 여러 수용자들과 함께 방을 쓰는 혼거실 수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독거실에서 24시간 촬영되는 CCTV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왜 교정 당국이 이렇게 결정했는지 알지 못한다. 특혜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구치소 측은 “독거 수용이 오히려 힘든 수용자도 있는 만큼 독거 수용이 특혜라고 볼 수 없다. 독거 수용 사유는 천차만별이다. 교정 당국이 특정인을 봐줄 이유도 없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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