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이미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미주가 자필로 작성한 편지 한 통이 담겼다.

이미주는 편지를 통해 “나는 괜찮아!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 얼른 나을게.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덤명) 너무 걱정하지 마.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미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소속사 안테나는 “이미주는 지난 22일 의심 증상이 있어 이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미주는 지난해 10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미주는 MBC ‘놀면 뭐하니?’, 카카오TV ‘런웨이2’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내달 방송 예정인 tvN ‘식스센스3’에도 출연한다. ‘식스센스3’는 당초 3월 11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확진자 발생 여파로 3월 18일 저녁 8시 40분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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