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은 모든 촬영 현장 이동 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진을 해왔고, 지난주 스케줄 진행 전 자가진단키트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 후 지난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18일부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는 회복 단계로 특별한 증상은 없다”라고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딛었고,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2’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마녀의 연애’에서 주연을 꿰찼다.
그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원 클라쓰’, 영화 ‘청년경찰’, ‘기생충’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윤식당2’, ‘윤스테이’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캡틴 마블2’로 알려진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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