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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전현무·이혜성, 2년 3개월 만에 결별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22일 전현무·이혜성 소속사 SM C&C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 약 2년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혜성은 개인 SNS에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 속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게재하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해당 페이지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낮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고 적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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