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영탁이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탁은 지난 18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완도 전복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완도 전복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영탁이 지난 10일 발표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선 공개된 곡으로,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과시했고, 이 같은 인기 덕분에 노래 가사 속 ‘완도 앞바다’와 ‘전복’이 자연스럽게 홍보되기도 했다. 이에 완도군은 영탁에게 완도 전복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영탁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영탁은 “해산물을 좋아해서 해산물을 제목에 넣으려고 생각하다가 전복이 맛있어서 최종적으로 전복을 선택했다”라며 “이번 노래를 통해 전복이 많이 소비돼서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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