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NCT의 도영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남자주인공이 됐다.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한지효 분)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친구인 정시호를 비롯해 여러 남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도영은 과거 학창 시절 받은 상처 때문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대학생 정시호 역으로 활약한다. 서희수가 가진 노트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베스트프렌드 정시호는 서희수의 한 달 연애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전개를 흥미롭게 이끌 전망이다.
도영은 “이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다시 한번 생겨 정말 감사하다. 믿어주시는 분들과 팬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3 -산복산복 스토커’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섰던 도영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역시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오는 6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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