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팬들에게 10주년 앨범 ‘HORN’(혼)의 응원을 부탁했다.

손나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시간 준비한 10주년 앨범 HORN 잘 듣고 계시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활동은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 많이 사랑해주시고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달라. 오늘 엠카 무대도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나은이 에이핑크 앨범 재킷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나은은 다양한 표정과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스페셜 앨범 ‘HORN’(혼)을 발표하며,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Dilemma’는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의 톱3에 진입한 바 있다. 음반 판매량 역시 7년 만에 자체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앞서 지난달 손나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손나은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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