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1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9만 32명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9만 32명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동시간대 8만 4282명에 비해 5750명 늘어났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4만 8400명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60.9%,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는 39.1%의 비율을 차지했다.

수도권 시·도별로 경기 2만 8338명, 서울 1만 9700명, 인천 6792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961명, 경남 3819명, 대구 3781명, 충남 2950명, 경북 2896명, 대전 2702명, 전북 2574명, 광주 2470명, 충북 2169명, 전남 1893명, 강원 1729명, 울산 1691명, 제주 910명, 세종 657명이 확진됐다.

이에 17일 오전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기준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이란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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