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호창이 내달 결혼한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김호창이 내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호창이 예비신부와 다양한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소화한 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예술 관련 일을 하는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김호창은 “예비신부와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술을 하던 친구여서 항상 저를 위해 긍정적인 말을 해줬고, 어떤 일이든 감사해하며 함께해줬다”라며 “그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창은 18세 때부터 대구에서 연극을 시작하면서 국립극단 최연소 객원단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산부인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49일’, ‘무사 백동수’, ‘푸른 거탑’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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