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에이프릴 출신 가수 겸 배우 윤채경이 새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고양이 같은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겪는 이야기를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에서 지켜보는 ‘멍냥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윤채경은 작가 지망생이자 반려묘 ‘안나’의 주인인 주인공 차도희 역으로 활약한다. 차도희는 ‘차가운 도시 여자’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과 달리 순한 강아지를 닮아 활달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연애에 있어서는 항상 을이었지만 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직진하는 인물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의 송여울 역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윤채경은 연극 ‘동행-인생은 소풍’ 무대에도 오르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차분한 발성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현재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4’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솜씨를 선보이고 있으며, 각종 라디오와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재능을 과시하고 있는 윤채경은 이번 ‘멍냥멍냥’의 차도희 역을 소화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댕댕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며,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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