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원작 작가인 강풀이 집필을, ‘킹덤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 액션 히어로의 신세계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신록은 거대한 세력 뒤 베일에 싸인 캐릭터 ‘여운규’ 역으로 분한다. 여운규는 극 중 베일에 감춰진 거대한 세력 내에서 임무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 계획하고 지시하는 인물. 김신록은 해당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김신록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갑작스레 지옥행을 선고받은 뒤 두 아이와 사별하게 되는 엄마 ‘박정자’ 역을 맡아 죽음을 앞둔 자의 공포감과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모성의 복합적인 심리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에서는 무패신화 검사 ‘안태희’ 역으로 냉담한 카리스마를 발하며 극에 쫄깃한 긴장을 더했다.

김신록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외에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2022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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