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황보가 19살 반려견과 작별했다.

황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4.Dec~ 2022. 4 Feb. Good bye JINS. See you in HEAVEN”(2004.12~2022.2.4 잘 가 진쓰야, 천국에서 보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황보가 반려견 진쓰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둘이서 똑같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황보는 “진쓰야 너무 고마웠어 우리가족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해줘서 행복했어.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우리는 널 기쁘게 보내기로 했단다”라며 “다음에 내가 진쓰 니가 혜정이 라도 또 만나면 좋겠구나. 무지개에서 기다려 사랑해”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세계 각국의 여러 누리꾼은 진쓰와 작별하게 된 황보에게 위로의 인사를 남기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데뷔한 황보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