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윤소이가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극 중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 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양진아는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남 부럽지 않게 화려한 삶을 살아가지만, 그 이면에는 누군가의 해코지로 인해 이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돈을 지키고자 애쓰는 독특한 인물이다.
화려한 돌싱녀부터 돈을 지켜내려는 악바리까지 극한의 온도 차를 오가는 양진아 역의 윤소이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소이가 이유리, 이민영과 펼칠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해 11월 첫 딸을 출산하고 4개월 만에 복귀하는 윤소이는 “열심히 육아를 하던 중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가 솔직하고 매력적이어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과 도움 속에서 배우 윤소이로 시청자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5월 말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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