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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뮤지컬 ‘엑스칼리버’, 13일까지 공연 취소… 코로나19 확진 여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이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취소됐다.

 

7일 오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선제적 조치로 2월 8일(화)부터 2월 13일(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은 신속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및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공연 재개 일정은 2월 10일(목)에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월 8일(화)부터 2월 13일(일)까지 공연 예매자분들께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오니 참고 부탁드린다”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기대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주인공을 맡고 있는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김준수는 어제(5일) 현재 함께 공연 중인 작품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진행한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나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김준수는 조금 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앞서 김준수는 백신 부스터 샷(모더나) 접종을 완료했으며,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 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온 점을 밝힌다”고 알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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