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그라임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Shinigami Eyes’(시니가미 아이즈)의 뮤직비디오를 27일(한국시간) 공개했다.

‘Shinigami’(시니가미)는 ‘사신’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로, 그라임스는 일본의 유명만화 ‘데스노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동양적이면서 신비한 감성으로 가득한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우리나라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3분 19초 분량의 영상에서 제니는 15초가량의 짧은 분량을 채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그라임스의 ‘Shinigami Eyes’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공개 9시간 만에 90만 뷰를 돌파한 상태다.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라임스와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제니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엑스의 초대형 로켓 앞에서 그라임스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요정 공주 그라임스와 로켓 데이”라고 적었다.

한편 그라임스의 신곡 ‘Shinigami Eyes’의 뮤직비디오는 27일 오전 2시(한국시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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