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지영이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김지영이 tvN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출연을 확정지었다”라며 “극 중 문가영의 모 홍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 여자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흥미로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으로 현실감 가득한 세계관을 만들어낸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탄탄한 극본을 보여준 권기영 작가가 손잡은 작품.

극 중 김지영은 노다현(문가영 분)의 엄마이자 춘옥전골 사장 홍복희 역으로 활약한다. 복희는 유일한 자랑인 딸 다현이 자신의 팔자를 닮지 않길 바라는 평범한 엄마지만, 다현을 지키기 위해 강인하면서도 애틋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김지영은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우아한 친구들’, ‘굿 캐스팅’ 등에 출연해 모성애부터 코믹, 워맨스는 물론 액션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 등을 통해 스크린에도 나서며 관객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지영이 ‘링크’에서는 홍복희라는 인물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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