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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송가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홍보 캠페인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우리 민요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는 데 목소리를 보탰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가수 송가인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한국문화재 재단에서 제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 가창과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밝히며 “따라 부르기 쉬운 우리 민요, 더욱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송가인이 참여한 영상은 26일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 채널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 | 같이 잇다, 가치를 잇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송가인은 아리랑의 한 소절을 부르고 난 후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 60여 종 3천600여 곡. 하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많은 노래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아리랑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 때문”이라고 전한다.

 

이어 “지극히 단순한 구조와 인류 보편의 다양한 주제. 어떤 장르와도 어울리고 시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노래”라며 “짧은 가락 속에 담긴 창의와 자유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울렸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한국인들과 함께한 위로와 희망의 노래는 이제 큰 아픔을 겪은 인류에게 주는 치유의 멜로디로 울려 퍼진다”라고 말한다.

 

끝으로 “우리가 함께 부를 때 전통의 가치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같이해서 있다. 가치를 잇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영상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독도 관련 캠페인’, ‘코로나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던 송가인은 이번 ‘아리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송가인은 2월 1일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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