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백성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배우 백성현이 ‘슈돌’ 출연을 확정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14개월 딸과 초보 아빠 백성현의 일상은 오는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성현은 지난해 6월 자신의 SNS에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달 넘게 일찍 나와 엄마아빠를 맘 졸이게 했었다”라며 “2.5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 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 소식 늦게 전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영화 ‘울학교이티’, ‘구르믈버서난 달처럼’, ‘스타박'스 다방’,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인수대비’,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화정’, ‘닥터스’, ‘보이스’, ‘보이스 시즌4’,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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