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랜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이랜시스는 29.93%(1010원) 상승한 4385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미국과 캐나다 특허청에 '삼성봇'을 특허 등록했다는 소식에 이랜시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의 브랜드를 삼성봇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서기 앞서 로봇 브랜드인 '삼성봇'의 상표권을 최근 미국 특허청과 캐나다 특허청(USIPO·CIPO) 등에 등록했다.
이랜시스는 청소기 감속모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디지털도어록의 몸체가 되는 모티스락과 리덕션모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S, SK매직, 코웨이, 노비타, 대림비데, 솔리티, 아이레보, 코맥스, 청호나이스, 쿠첸, 유진로봇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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